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
  • 정수희
  • 승인 2021.09.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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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좌측 2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684포를 전달하기 위해 7일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유덕열 구청장(가운데)이 함께 자리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좌측 2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684포를 전달하기 위해 7일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유덕열 구청장(가운데)이 함께 자리했다.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7일 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 쌀 684포(환가액 1950만원)를 기부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2월에도 설맞이 사랑의 쌀 400포를 전달하며 코로나19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누는 사랑의 에너지가 꼭 필요한 시기”라며,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임원 한 명 한 명이 계속해서 사랑 에너지 나눔 활동을 함께해 지역의 복지 취약계층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