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두 분야서 최우수상
도봉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두 분야서 최우수상
  • 김응구
  • 승인 2021.09.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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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기후환경’ ‘공동체강화’
도봉구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과 ‘공동체 강화’ 두 분야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도봉구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과 ‘공동체 강화’ 두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두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10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과 ‘공동체 강화’ 두 분야의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경제 패러다임 변환에 따른 지방민주주의 모델을 구축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다.

주최측은 사전에 △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공모했다.

도봉구는 기후환경 분야에선 ‘33만 서울 도봉에 2050 탄소중립을 설계하다’를, 공동체 강화 분야에선 ‘숙의 공론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사례를 제출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도봉구의 정책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라며, “성실한 공약 이행과 우수한 정책 발굴로 보다 나은 도봉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