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이 대표 발의한 구로구 소상공인 기본 조례안이 13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구청장이 소상공인 지원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소상공인 사업장의 환경개선을 위한 시책을 실시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이나 시장상황이 악화됐을 경우 피해복구 및 재창업을 지원하고 경영정상화에 필요한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박동웅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영안정을 촉진하고 사회적ㆍ경제적 지위 향상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지원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고자 본조례를 제안했다”며“향후에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체계 마련에도 힘쓰겠으며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로구 소상공인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동웅 의장은 구로구마선거구(개봉2·3동)출신 3선의원으로 한양대학교 도시공학박사, 경희대학교 시간강사, 육군대위 전역(포대장), 구로구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위원, 개봉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 이사, 제6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운영위원장, 구로구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제249회), 제7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부의장, 제8대 구로구의회 전반기 행정기획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항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원광디지털대학교 시간강사, 한국부동산정책학회 정책위원, 개봉2·3동 주민자치 상임고문, 제8대 구로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재직하며 발로뛰는 활발한 의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