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우수작 공모전을 이달 14일부터 10월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안부 ‘어린이 안전일기장’에 수록된 생활·교통안전, 자연재난, 범죄예방, 사이버중독 등 안전 관련 주제 중 하나를 선정해, 안전을 실천한 경험이나 실천하기 위한 다짐 등을 자유롭게 그림일기 형식으로 작성한 후 학교별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3점(학년별 1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오는 12월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우수작은 향후 안전문화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지자체·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에서도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행안부 누리집 및 국민안전교육포털에도 게재한다. 

한편, 행안부는 올 여름방학에 처음으로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제작‧배포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기영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이번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이 어린이의 안전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어린이의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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