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주차편익 제공을 위해 전통시장 인근 6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 주차장은 △청량리시장 내부에 위치한 제1~4 공영주차장(동대문구 경동시장로 일대, 179면) △서울한방진흥센터에 위치한 약령시 공영주차장(동대문구 약령중앙로 26, 196면) △제기동역 인근 정릉천복개 공영주차장(동대문구 정릉천동로83, 143면)으로, 총 518면이다. 개방기간은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 마지막 22일까지 24시간 무휴로 5일간 운영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및 동대문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 주차사업팀(2247-9664~6)으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이 청량리시장, 약령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며,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