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는 제268회 임시회 중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상임위원회가 예비심사한 추경예산안에 대한 최종심사를 마쳤다.

이번 예결특위는 이영규 위원장과 여운태·이미옥 부위원장을 비롯해 손영준·임시오·주희준·차미중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임시회에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액 1조2554억원보다 529억원(4.21%) 증가한 1조3083억원 규모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집행부와의 질의답변 및 간담회를 실시하며 계수조정 끝에 감액 5건 11억2650만원, 증액 8건 8억8900만원, 신설 9건 2억3750만원으로 예산을 조정했으며, 이후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 최종 승인됐다.

이영규 예결위원장은 “구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해 심사했다”며 “올해 마지막 추경인 만큼 적재적소에 예산이 잘 편성될 수 있도록 함께 심사숙고해주신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