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더욱 빈틈없는 방역 힘써야”
“추석 앞두고 더욱 빈틈없는 방역 힘써야”
  • 문명혜
  • 승인 2021.09.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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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의장, “민생안정 위한 2차 추경안 심의 처리”
김인호 의장
김인호 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민주당ㆍ동대문3)은 “팬데믹은 명절이라고 해서 잠시 멈추거나 비껴가지 않는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더욱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때 보다 신속한 입법적ㆍ재정적 뒷받침이 요구된다”면서 “서울시의회는 벼랑 끝으로 내몰린 민생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생계급여 지원대상 확대,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한 2차 추경안 통과와 그 외 의안검토에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김인호 의장은 지난 10일 제302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이날 137건의 의안을 처리후 폐회했다.

김인호 의장은 “302회 임시회 개회 후 8월27일부터 9월9일까지 총 10개의 의안을 우선 처리했다”면서 “이 중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민생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2회 추경예산안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10일 4차 본회의에선 137건의 의안이 처리됐는데, 대표적으로 1인 가구 지원에 대한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서울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가구 지원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서울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광화문광장 관리에 관한 입법체계를 정비한 <서울시 광화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이다.

한편 서울시의회 다음 회기는 한달 반 뒤 예정된 정례회다. 정례회는 11월1일부터 12월22일까지 5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행정사무감사를 포함한 현안을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