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추석 선물
서초구의회,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추석 선물
  • 이승열
  • 승인 2021.09.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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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선물세트 210상자 노인종합복지관 3곳에 전달
김안숙 의장(가운데) 등 서초구의원들이 8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할 선물세트를 만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김안숙)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8일 본회의장 앞에서 선물세트를 만들었다. 

이날 선물세트 만들기 자원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식료품으로 구성된 상자 210개를 정성을 담아 포장했다. 포장된 선물세트는 관내 중앙·방배·양재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에 전달됐다. 

제8대 서초구의회는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구민에게 힘이 되고자, 현장민원 상담과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서초구의회고(go·鼓)’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의 정을 나누고자 계획했다.

김안숙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족, 친지, 이웃들이 한데 모여 정을 나누는 광경이 그리워진다. 그 빈자리를 다 채울 순 없겠지만 서초구의회가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이 지친 일상 속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며, 풍성한 명절을 맞아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