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오존정보 문자서비스
강남구, 오존정보 문자서비스
  • 시정일보
  • 승인 2004.04.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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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권문용)이 황사, 오존 정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문자서비스를 시작한다.
황사는 몽고 및 중국대륙의 사막지대와 황하강 유역의 황토지대에서 발생한 흙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로 날아와 낙하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민들에게 호흡기 질환, 눈병 등을 유발해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으며, 또한 대기 중 오존농도가 일정기준치 보다 높을 때 인체 및 생활환경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러한 황사·오존정보를 지금까지는 방송 및 유선으로만 관련기관에 동시 통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알렸으나, 강남구에서는 휴대폰을 통하여 문자서비스로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신속하게 전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황사 및 오존에 관한 정보를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받으려면 강남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로 클릭→ My강남을 클릭→맞춤 SMS정보수정 메뉴를 클릭 → 황사·오존경보 안내 메뉴를 체크하면 된다.

★문자서비스 내용★

·황사주의보 발령 - 호흡기 환자, 노·유약자는 실외활동 자제, 외출시 보호안경 마스크 착용, 귀가 후 청결유지. ·황사경보 발령 - 호흡기 환자, 노·유약자는 외출 자제, 외출시 보호안경 마스크 착용, 귀가 후 청결유지. ·오존주의보 발령 - 실외운동자제, 호흡기 환자, 노·유약자는 외출 삼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합시다. ·오존경보 발령 - 외출을 자제하고 경보발령지역은 자동차 통행을 제한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