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예술회관 12월 착공
강동문화예술회관 12월 착공
  • 시정일보
  • 승인 2007.07.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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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위 통과…서울 동남부 문화명소될 듯
▲ 오는 12월 착공될 강동문화예술회관 조감도.
서울 동남부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이 될 강동문화예술회관이 올해 말 착공된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최근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금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동문화예술회관은 이미 지난 2004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현상 공모를 통해 당선된 원안을 기초로 본격적인 설계작업에 들어갔다. 2009년 12월 완공되며, 명일근린공원내(상일동 산46-2,3) 자리잡게 된다.
회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되며 830석의 대공연장과 244석의 소극장, 갤러리, 넓은 잔디광장 및 노천 카페테리아까지 갖춰 휴식 공간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특히 그린웨이 명일동 구간에 위치해 산책로 접근이 용이하고,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설계로 복합 문화예술의 명소로서 각광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역 예술인 등이 자체적으로 공연기획과 작품제작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단순한 공연장 수준을 탈피, 창작 스튜디오와 교육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