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희망근로 지원사업’ 600명 추가모집
관악구, ‘희망근로 지원사업’ 600명 추가모집
  • 김응구
  • 승인 2021.09.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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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23~29일… 만18세 이상
관악구가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6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관악구가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6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6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실직자와 취약계층 대상이다.

23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하며,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다.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7월 납부확인서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자,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여 기간은 10월18일부터 12월17일까지 2개월이다. 주 5일, 하루 3~5시간 근무다. 65세 이상은 3시간, 65세 미만은 5시간 근무한다. 4대 보험 가입, 유급휴일, 주‧월차 수당 지급 등의 근무 혜택도 지원한다.

관악구는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참여자를 선발하고 10월14일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600명은 구청 각 사업부서, 동주민센터 강감찬 방역단, 관내 공원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업무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