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란 큰 용기 내줘 고마워”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6일 오후 ‘청년가게’ 3~6호점을 차례로 찾았다.
이 네 곳은 모두 지난달 말 개점을 마쳤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점식을 생략했다.
오 구청장은 청년 점주들과 개점 이후 어려운 점과 청년가게 활성화 방안에 관해 얘기 나누며 격려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좌절하지 않고 창업이라는 큰 용기를 내줘 고맙다”며 “청년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원 청년가게 3~6호점은 공릉동 ‘국수거리’에 입점했다. 3호점 ‘도깨비누’는 친환경 비누와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판매하고 만들기 수업도 진행한다. 4호점 ‘오디너리 아트 랩 차차 X 갤러리 지원씨’는 복합 문화예술 전시공간이자 셀프 화실이다. 5호점 ‘Studio Fireworks’는 관내 청년디자이너의 전시기획을 돕는 디자인스튜디오다. 6호점 ‘메이크플레이스 타키’는 자율주행자동차 소프트웨어 코딩, 키트 제작 등을 중심으로 한 코딩 교습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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