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신교회-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식료품 선물
충신교회-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식료품 선물
  • 정수희
  • 승인 2021.09.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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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교회가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충신교회가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이촌동 소재 충신교회와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손잡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추석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다.

충신교회는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올해는 이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후원금으로 식료품 종합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여기에 햇반, 김치, 햄, 참치, 과일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15가지 식품을 넣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료품 꾸러미를 이촌1동, 이촌2동, 서빙고동 저소득층 1인 가구 150명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고재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1인 가구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고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