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강북 발전 연구모임’ 경기도 현장답사
강북구의회 ‘강북 발전 연구모임’ 경기도 현장답사
  • 김응구
  • 승인 2021.09.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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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출렁다리, 장흥계곡‧일영계곡 방문
감악산 출렁다리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왼쪽부터 김영준‧이백균‧김명희‧이상수‧최미경 의원.
감악산 출렁다리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왼쪽부터 김영준‧이백균‧김명희‧이상수‧최미경 의원.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의회 ‘강북구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5일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양주 장흥계곡과 일영계곡 등 경기도 현장답사를 다녀왔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도로로 인해 잘려나간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고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시공한 관광시설로, 주변 유적‧관광자원과 연계한 특별명소 사례지로 선정해 방문했다.

장흥계곡과 일영계곡은 불법으로 점거한 하천과 계곡을 복원하고, 특히 관광산업과의 연계로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낸 우수 사례지로 선정해 찾았다.

연구모임 의원들은 “7월21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사례지 중 강북구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을 방문해 직접 눈으로 확인한 좋은 기회였다”며 “우수 사례들을 배우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강북구가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은 북한산과 주변 자연경관, 문화재 등을 활용한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방안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해 재정자립도 제고, 주민 자부심 고취를 이뤄내고자 지난 3월20일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9월3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이백균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명희‧김영준‧최미경‧이상수 의원이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