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시설관리公, ‘전통시장 가는 날’ 펼쳐
동작시설관리公, ‘전통시장 가는 날’ 펼쳐
  • 김응구
  • 승인 2021.09.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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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商人들 응원하고자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은 지난 16일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열었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은 지난 16일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열었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 임직원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6일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점포 수리를 돕고 상품도 구매하면서 소비 촉진은 물론 상생경영을 꾀하고자 진행됐다. 방문한 전통시장은 성대전통시장, 남성사계시장, 상도전통시장이다.

캠페인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임직원만 참여토록 했으며, 아울러 분산 방문을 권고해 시간대 별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김민석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가 그 기획 의도에 맞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계속해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제적 약자에 대한 피해 지원책으로 △임대기간 연장 △임대료 감면 △이용료 환불 시행 △위촉강사 위로금(생계비 등) 지급 △매주 화(花)요일 화훼업계 살리는 날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