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운영하는 노원교육플랫폼(NEP)이 고3·N수생을 위한 2022학년도 대입 대비 특별 프로그램, 초·중·고 진로진학, 학습코칭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먼저, 대입 수험생을 위해선 VR 면접체험과 정시전형 1:1 상담이 이뤄진다.

VR 면접체험 프로그램은 수시 면접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준비했다. 학생이 VR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다양한 예상 질문에 답변하면 가상 면접관이 응답과 자세·태도 등의 피드백을 제공한다. 내달 7일부터 12월10일까지, 주 2회(목·금), 1일 5회(오후 4~8시 매시간)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회당 50분으로, 최대 3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시전형 1:1 상담에선 입시상담 전문가가 개인별 정시 대학 및 학과 지원전략 등을 컨설팅해 준다. 12월10일에서 31일까지 주 6일 운영한다. 월~금요일은 오후 4~8시, 토요일은 오후 3~7시 매시간 운영하며, 1인당 상담시간은 50분이다.

평소 학습습관이나 진로·진학이 고민인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1:1 맞춤 종합상담도 한다.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으로는 초등자녀교육(독서)상담과 학부모·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진로·진학상담(초등 4~6)을 실시한다.

중·고등학생은 진로·진학 종합계획 설계와 고교 및 대학·학과 선택을 도움받는 ‘1:1 진로·진학상담’(중1~고2), 국어·수학·영어 실력과 학습 문제점을 진단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알아보는 ‘국·수·영 학습코칭’(고1~고3), 수시전형의 핵심인 고등학교 학생부 관리 전략을 알아보는 ‘학생부코칭’(중3~고2)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접수는 3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접수’ 창에서 선착순으로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비용이 없으며, 자격조건은 노원구민이나 구(區) 소재 학교 재학생·학부모다.

오승록 구청장은 “복잡한 입시제도에 코로나19까지 겹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습과 진로·진학 전략을 세우는 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노원교육플랫폼을 중심으로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전문교육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교육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원교육플랫폼 2116·4437, 4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