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동참
성동구공단,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동참
  • 이승열
  • 승인 2021.09.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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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헌혈증서 기증 예정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9일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9일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9일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이동식 헌혈버스를 이용해 진행됐으며, 공단 임직원과 사회복무요원이 참여했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혈액 보유량은 적정보유량의 절반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공단에서는 참여자에 대한 봉사시간 부여, 공가 제공 등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모인 헌혈증서는 연말에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요즘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 나의 헌혈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1년부터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761명의 직원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