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여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동작구, 여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 시정일보
  • 승인 2007.07.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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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업소 기능사 1ㆍ2급 회원 20명 참여…13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광장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안전한 여름휴가 길을 위해 지난 13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광장에서 ‘중앙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동작구지회’의 협조를 받아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관내 부분 정비업소인 숭실자동차공업사, 스피드메이트상도점, 현대자동차상도지점 등 정비기사 20명이 1개조 10명씩 2개조로 편성돼 직접 점검에 나섰다.
이날 무상점검에서는 △자동차 라이트 전구 이상 유무 △윈도우 브러시 작동 상태 △배터리액 및 워셔액 보충 △점화플러그 및 배선 점검 △엔진오일 △미션오일ㆍ벨트ㆍ오일류 점검 △매연 테스트 및 타이어 점검 등이다. 부품원가 5,000원 미만의 소액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환 수리를 해주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는 100여 대의 차량을 점검했으며 올해 초에도 명절 대비 동절기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형욱 교통지도과장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맞춤형 차량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사고는 작은 결함에서 초래되는 만큼 세밀한 부분까지 최선을 다해 점점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