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공단,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물품기증 운동 전개
마포구공단,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물품기증 운동 전개
  • 정수희
  • 승인 2021.09.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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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 전달한 기증물품으로 이달 8일 ‘아름다운 가게 망원역점’에서 특별 판매전이 열렸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 전달한 기증물품으로 이달 8일 ‘아름다운 가게 망원역점’에서 특별 판매전이 열렸다.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역사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지원을 위해 ESG 사회공헌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물품기증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공단 임직원은 이번 물품기증 운동으로 모은 약 400점의 기부물품을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시민과 기업, 기관의 참여로 물품을 기증받아 재사용의 물품 정비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재순환해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한다.

공단에서 전달한 약 400점의 기증물품은 이달 8일 ‘아름다운 가게 망원역점’에서 특별전으로 열린 기증품 판매 행사에 쓰였으며, 이날 일일 판매 수익금 188만원의 일부인 85만원이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저소득층 지원 나눔사업의 기부금으로 활용됐다.

공단 관계자는 “기증한 자원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ESG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춘기 공단 이사장은 “아름다운 가게 기증물품 전달을 통해 일상 속 나눔 문화 선도와 자원의 재순환을 도모해 우리의 이웃사회와 상생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