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학부모들과 교육정책 논의하는 토론회 연다
중구, 학부모들과 교육정책 논의하는 토론회 연다
  • 이승열
  • 승인 2021.09.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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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의 시끌벅적 이야기마당’ 10월19일, 21일, 26일 3차례 개최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구의 교육 현실에 대해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한 대토론회 ‘학부모들의 시끌벅적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 

토론회는 구의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고자 기획됐다. 10월19일, 21일,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반까지 3차례에 걸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19일 개최되는 1차 토론회는 관내 미취학·초등학생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중구형 방과후 학교’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 ‘중구형 초등돌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1일 2차 토론회는 중학생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해 관내 중학교별 차별화·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주된 의제로 조별토론을 진행한다. 동국대 멘토링, 진로·직업체험 교육, 고등학교 진학컨설팅 등의 주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26일에는 고등학생 학부모 50여명이 입시설명회, 진학컨설팅 등 대학입시지원 전반에 대해 토론한다. 

서양호 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모든 교육주체의 요구를 정책에 녹여낼 수 있도록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육1번지 중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