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공단, 구립 청소년독서실 3개소 추가 운영
동대문구공단, 구립 청소년독서실 3개소 추가 운영
  • 정수희
  • 승인 2021.10.03 19:48
  • 댓글 0

답십리 청소년독서실 전경
답십리 청소년독서실 전경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이 지난해 신규 운영한 이문, 답십리2 청소년독서실에 이어 이달부터 청소년독서실 3개소(동대문·답십리·전일)를 추가로 수탁 운영한다. 

동대문·답십리·전일 청소년독서실은 그동안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및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해왔으나, 수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운영기관을 단일화해 공단에서 수탁 운영하게 됐다. 

공단은 이문, 답십리2 독서실 운영경험과 공공시설 운영관리 노하우, 체계적인 민원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청소년독서실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일부터 동대문 청소년독서실 1층 내부에 카페를 개장해 독서실 이용회원 및 지역주민에게 편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은 동대문 청소년독서실뿐만 아니라 다른 독서실도 내부공간을 활용한 편의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일상의 쉼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독서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동대문 2247-3120, 답십리 2243-3648, 전일 2241-9836)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공공시설 운영 노하우를 살린 체계적인 독서실 운영으로 양질의 청소년 교육 콘텐츠와 최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