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오는 10월22일까지 ‘문정비즈밸리 명칭 변경 현상공모’를 실시한다.
문정지구는 서울 동남권의 지속 성장을 위해 미개발지인 문정동 649번지 일대 54만8239㎡ 부지에 2007년 문정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돼 2022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2014년에는 현상공모와 구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재의 ‘문정비즈밸리’로 명칭을 선정했다.
그러나 구는 ‘문정비즈밸리’라는 명칭이 문정지구를 구성하는 법조, 미래형업무단지, 문정컬처밸리를 아우르는 데 한계가 있고, 최근 변화하는 미래산업 트렌드를 반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명칭 변경에 나섰다고 배경을 밝혔다.
현상공모는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우편 및 방문,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송파구민을 포함한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공모된 명칭 중 최우수 1개, 우수 1개, 장려 2개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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