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간판 개선사업 위해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와 간판개선주민위원회(위원장 조영재)가 6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공릉역 일대 1.58㎞, 177개 업소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펼치는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 개선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체결한 것이다.
간판개선주민위원회는 지역 내 건물주와 영업주 열두 명으로 구성됐다. 주로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 협의를 이끌어내는 역할에 주력한다. 아울러 개선사업 자율정비와 유지관리, 추가비용부담 협의도 담당한다.
이날 협약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조영재 위원장, 나유성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오 구청장은 “LED 간판 개선사업은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이라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공릉동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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