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폐의약품 수거함 추가 설치
도봉구, 폐의약품 수거함 추가 설치
  • 김응구
  • 승인 2021.10.0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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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복지관 등 27개소
도봉구가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27개소에 추가로 설치한다.
도봉구가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27개소에 추가로 설치한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확대 설치한다. 내달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27개소에 더 놓는다.

폐의약품 수거함은 일반 주민이 약국까지 가지 않고도 폐의약품을 생활 주변 시설에서 안전하게 버릴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다. 보통 폐의약품은 일반 약국이나 보건소에서 수거한다. 이 때문에 집 근처에 약국 등이 없거나 문이 닫혀 있으면 불편함을 초래한다.

도봉구는 구청 1개소, 각 동주민센터 14개소, 복지관 8개소, 도봉구보건소 1개소, 공동주택 1개소, 병원 2개소 등 총 27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한다.〈아래 참조〉

또 생활 주변 폐의약품 분리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1개소(쌍문금호1차아파트)를 지정, 월 1회 ‘폐의약품 집중수거의 날’을 시범 운영한다. 연차별로 이를 확대해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기존 약국 중심이었던 폐의약품 수거함을 동주민센터, 구청, 복지관 등 생활 주변 공공시설로 확대 설치하고 수거 체계를 정비해, 보다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구민 여러분도 약을 버릴 때는 폐기물처럼 반드시 분리배출해야 한다는 인식을 꼭 가져주시고, 전용 수거함에 버려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복용의 필요성이 없어 약을 그대로 매립하거나 하수구에 버리면 토양·지하수·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이 때문에 〈폐의약품관리법〉에 따라 별도의 전용 수거함에 분리배출한 후 소각하는 게 원칙이다.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 추가 위치

△복지관=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창동어르신복지관·창동종합사회복지관·방학동어르신복지관·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도봉동어르신복지관·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도봉장애인복지관 △공동주택=쌍문금호1차아파트 △병원=동부한일외과의원·동동가정의학과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