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권리다"...구로 청소년 축제 개봉박두
"기후는 권리다"...구로 청소년 축제 개봉박두
  • 정칠석
  • 승인 2021.10.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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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0일~11월20일 온라인으로 개최
그림공모전, 미디어작가 공모전, LOL E-스포츠 대회 등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0월30일부터 11월20일까지 ‘기후는 권리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3D 캐릭터를 생성해 온라인플랫폼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로 청소년 축제’ 를 개최한다.

이번 ‘구로 청소년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행사별 프로그램은 축제 전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먼저 ‘기후는 권리다’ 영상공모전 참가자를 14일까지 모집한다. 기후위기 대응 행동,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 등을 3분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어린이, 청소년, 주민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기후는 권리다’ 그림공모전도 20일까지 접수한다. 기후위기 대응 행동, 지구를 살리는 내용을 그림, 포스터, 만화 등으로 그리면 된다.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0세부터 19세 청소년은 신청할 수 있다.

‘지구를 살리는 14일 챌린지’ 참가자는 21일까지 신청 받는다. 참가자는 나와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실천하고 SNS를 통해 챌린지 인증 사진을 공유하면 된다. 구로구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어린이․청소년,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뽑는 ‘청소년미디어작가 공모전’은 19일부터 29일까지 신청 받는다.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세부터 18세 청소년은 신청가능하다.

리브오브레전드 팀 대항전 ‘LOL E-스포츠 대회 신청자’는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세부터 24세 청소년은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PET명ZONE중(반려동물)’은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자신의 반려동물 이름으로 N행시를 짓는 프로그램으로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3세부터 24세 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현장에서 함께 즐기지 못해 아쉽지만 다양한 비대면 방식과 참여 이벤트를 활용해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재미있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