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골목길 주차문제 구청장이 직접 설명해
양천구, 골목길 주차문제 구청장이 직접 설명해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7.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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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는 골목길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환경 친화적인 생활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그린파킹 사업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재엽구청장이 직접 동별·골목길 현장에 찾아가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골목길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환경 친화적인 생활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그린파킹 사업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재엽구청장이 직접 동별·골목길 현장에 찾아가 설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린파킹 사업은 담장을 허물어 골목길에 주차돼 있는 차량을 줄임으로써 넓어진 이면도로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주차공간 확보 및 주거환경개선에 큰 효과가 있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동별 주민 설명회는 12일 신월5동사무소에서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골목길 현장 주민 설명회는 13일 목동 804-28번지 일대 골목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재엽 구청장은 그린파킹 현장설명을 통해 사업의 당위성을 밝히는 것은 물론 주민수렴에 나서 아직 참여하지 않은 미가옥에 대해 독려했다.
담장허물기 사업은 설계에서 공사까지 원스톱으로 구청에서 시행하며 비용은 담장허물어 주차면 1면 조성시 600만원, 2면 조성시 750만원, 최고 1,550만원까지 지원된다. 담장허물기 사업에 동참하고 싶은 주민은 가까운 동사무소 또는 교통지도과로 접수하면 된다.
양천구는 올해 목표로 생활도로 5개골목, 담장허물기 사업 150가옥에 주차면 225면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양천구는 그린파킹을 추진한 결과 9일 현재 75가옥 주차면 154면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