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성도 2000여 명 제3회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전개
연세중앙교회, 성도 2000여 명 제3회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전개
  • 정칠석
  • 승인 2021.10.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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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전 담임 목사 "헌혈은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으로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라고 강조-
-대한적십자사-한마음혈액원에서 총 19대 헌혈버스 동원, 의료진 70여 명을 투입-
-민간단체 단일규모 최대 헌혈 올해 벌써 세 번째 진행-
서울 구로구 소재 연세중앙교회(담임 목사 윤석전)는 9일 성전 대형주차장 등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를 비롯 이민철·서순원 안수집사, 곽윤희 구로구의회 부의장 등 성도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11대와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 8대 등 총 19대의 버스와 의료진 70여 명을 투입, 민간단체 단일 규모로는 최대로 제3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울 구로구 소재 연세중앙교회(담임 목사 윤석전)는 9일 성전 대형주차장 등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를 비롯 김영민·이민철·서순원 안수집사, 곽윤희 구로구의회 부의장 등 성도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11대와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 8대 등 총 19대의 버스와 의료진 70여 명을 투입, 민간단체 단일 규모로는 최대로 제3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서울 구로구 소재 연세중앙교회(담임 목사 윤석전)는 9일 성전 대형주차장 등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를 비롯 김영민·이민철·서순원 안수집사, 곽윤희 구로구의회 부의장 등 성도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11대와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 8대 등 총 19대의 버스와 의료진 70여 명을 투입, 민간단체 단일 규모로는 최대로 제3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윤석전 담임 목사는 "헌혈은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으로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라며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혈액을 대체할 물질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마지막 생명을 지탱하는 치료 방법의 하나가 바로 수혈"이라고 강조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인류에게 죄 사함받고 구원받을 생명을 주신 것처럼 어떤 환자도 피가 부족해 고통받지 않기를 기도하며 헌혈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히고, “부족하나마 연세가족의 헌혈이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세중앙교회의 대대적인 헌혈운동 전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가 재난 상황 속에서 혈액 수급이 급격히 떨어지자 피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중환자들이 혈액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죽어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후, 성도들과 함께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을 실시해 대규모 혈액 수급에 나서게 됐으며 이번을 포함 지난 3월과 6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생명나눔 헌혈’을 실시해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을 몸소 행동으로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연세중앙교회 생명나눔 헌혈 총괄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KF94 마스크 착용을 비롯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비롯 안전방역거리 3m를 유지하고 어떤 대화나 접촉도 없이 헌혈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연세중앙교회 성도 15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대규모 헌혈을 지원했으며 남전도회·여전도회·청년회, 교육국 등 연세중앙교회 부서별로 헌혈하는 시간을 별도로 지정해 헌혈 참여자가 서로 겹치지 않도록 시간 배정을 철저히 하고 헌혈 버스 19대도 헌혈 당일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며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한 성도는 “나의 육체 속에 이웃에게 줄 피가 있다면 피가 없어서 죽어가는 사람에게 헌혈을 통해 죽을 목숨을 살리는 것은 당연하다”며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세중앙교회는 이날 세번째로 개최된 헌혈캠페인 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로구에 1억원의 성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을 위해 매주 토요일 60여명으로 구성된 방역팀이 구로구 수궁동과 오류동 일대· 버스정류장· 사회 공공시설· 상가 등 다중이용 집합공간과 밀접 주택단지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교회와 지역사회와 나라를 지키자는 캠페인 전개, 연례적인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들의 가정지원, 사랑의 쌀 전달, 구치소 제소자들을 위한 교정선교활동 전개, 매년 불우이웃 겨울나기 김장김치 전달 등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밝은 사회건설을 위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다양한 이웃사랑을 전개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