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온택트 취업박람회 ‘코로나 잡고! 일자리 JOB GO!’를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연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이다.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jobfair.incruit.com/gwanak)에서 구인기업은 채용공고를 등록하고 구직자는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온라인을 장점을 살린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무별 동영상 강의 등도 마련돼 있다.

구인기업은 22일까지 관악구 일자리센터나 운영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취업 희망 구민은 29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기업에 지원하면 된다.

1차 서류 합격자는 면접 스케줄에 따라 11월1~2일 화상면접에 참여한다. 화상면접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해선 같은 기간 구청 8층 대강당에서 화상 면접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는 것은 물론,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의 취업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업박람회 운영사무국(2186·9942) / 관악구 일자리센터(879·5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