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1인가구 정책개발 연구모임’ 착수보고회 가져
강북구의회 ‘1인가구 정책개발 연구모임’ 착수보고회 가져
  • 김응구
  • 승인 2021.10.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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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硏 정창훈 대표, 연구방향 제시
강북구의회 ‘1인가구를 위한 정책개발 의원연구모임’은 지난 7일 ‘1인가구 및 1인 노인가구의 복지정책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강북구의회 ‘1인가구를 위한 정책개발 의원연구모임’은 지난 7일 ‘1인가구 및 1인 노인가구의 복지정책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의회 ‘1인가구를 위한 정책개발 의원연구모임’은 지난 7일 의원회의실에서 ‘1인가구 및 1인 노인가구의 복지정책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연구모임은 우리 사회의 1인 가구와 1인 노인가구의 급증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분석하고, 강북구의 특성을 반영한 발전적인 정책 합의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윤섭 의원을 대표로 이정식·구본승·유인애·김미임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선 연구용역 책임 연구원인 한국다문화사회연구소 정창훈 대표가 1인 가구의 세대별 인구·사회적 특성은 무엇인지, 1인 가구가 직면하는 위험 요인은 무엇인지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강북구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대응 방안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에는 △자료조사 및 현장방문 △선행 연구 및 관련 계획 등 문헌조사 △지역 1인 가구 설문조사 및 1인 가구 관련 단체 심층 면접조사 △인터넷·현지답사 등을 통한 국내외 우수사례 발굴 △의원 및 연구수행 연구원 토론회 △담당 공무원 인터뷰 및 전문가 자문 등의 방법을 활용한다.

연구모임은 지난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활동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이어 11월 중간 발표회를 거쳐 12월 최종보고 및 용역결과 보고서 작성을 마치고 모든 연구 활동을 종료한다.

조 의원은 “강북구 1인 가구와 1인 노인가구의 복지정책 등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해 바람직한 정책과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