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균 강북구의장, ‘산악문화 허브’ 방문
이용균 강북구의장, ‘산악문화 허브’ 방문
  • 김응구
  • 승인 2021.10.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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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체험시설 직접 체험해봐
강북구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산악 전시 체험관 ‘산악문화 허브(H.U.B.)’를 방문했다. 가운데가 이용균 의장.
가운데가 이용균 의장.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이용균 강북구의회 의장이 지난 7일 현재 임시운영 중인 ‘산악문화 허브(H.U.B.)’를 방문했다.

허브(H.U.B.)의 알파벳은 각각 ‘히말라야(Himalaya)’, ‘엄홍길(Um hong-gil)’, ‘북한산(Bukhansan)’의 앞글자에서 따왔다. 이들을 주제로 한 산악 전시 체험관이라는 뜻이다.

이곳은 가상·증강현실 장치로 산악을 체험할 수 있는 산악체험관, 실내 암벽 운동기구와 히말라야 가상현실 프로그램으로 에베레스트 등반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엄홍길 전시관, 기획전시실, 기념촬영 장소 등을 갖추고 있다. 위치는 우이신설경전철 종착역인 북한산우이역 근처다.

이날 이 의장은 홍옥선 센터장으로부터 산악문화 허브의 전체 시설과 운영 현황을 안내받은 후, 영상관과 전시품을 관람하고 기초체험시설을 직접 체험해봤다.

이 의장은 “특히,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강북구가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강북구의회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해 주민을 위한 산악문화 센터가 되도록 힘껏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악문화 허브는 지난 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잠시 미뤄졌다. 임시운영 현황 점검 후 정식 개관 일자를 다시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