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온라인 독서태교교실 ‘행복한 기다림’ 운영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온라인 독서태교교실 ‘행복한 기다림’ 운영
  • 정수희
  • 승인 2021.10.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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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이 운영하는 정보화도서관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독서태교교실 ‘행복한 기다림’을 11월3일부터 24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행복한 기다림’은 임산부의 다양한 태교활동 및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독서태교 프로그램으로, <엄마랑 아기랑 태교 미술>의 저자 이현주 강사가 참여, 태교와 관련된 다양한 미술활동과 소품제작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임산부들의 심리적 방역을 도모할 계획이다.

‘행복한 기다림’은 총 4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11월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3시 실시간 온라인 강연(리모트미팅)으로 진행한다. △3일 발 도장 액자 만들기 △10일 태명 꽃글씨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태교에 도움 되는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며, △17일 초인종 누름 방지용 표시판 만들기 △24일 흑백모빌 만들기를 통해 출산 후 신생아와 산모에게 필요한 소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정보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20명까지 접수한다. 임산부인 도서관 회원 및 지역주민,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맘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프로그램에 필요한 만들기 재료는 강의시작 전까지 도서관에서 신청자 집으로 택배 발송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961-20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임산부들이 코로나블루도 해소하고, 향후 육아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