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올 겨울 독감을 대비해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취약계층 등 14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14일부터는 생후 6개월~만 13살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했다.

구는 올해 코로나19 접종과 독감 접종이 동시 진행됨에 따라 의료기관의 혼선과 접종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어르신 사전예약은 지난 5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하며, 예방접종은 12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진행한다.

다만 연령별로 사전예약과 예방접종이 끝나는 시기는 같으나 시작 시기가 다르다.

예약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예방접종 누리집(ncvr.kdca.go.kr)과 콜센터(1339, 351-8920)로 하거나 동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