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 그림으로 본다
어린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 그림으로 본다
  • 문명혜
  • 승인 2021.10.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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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11월 아동권리주간 기념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오는 11월 어린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11월 셋째 주 2021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연다.

공모는 유아부(6~7세), 저학년부(초등 1~3학년), 고학년부(초등 4~6학년)로 나눠 진행한다.

관내 거주하거나 서대문구 소재 교육기관에 다니면 응모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 극복 후 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을 공통 주제로 제시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제에 맞는 작품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내면 된다.

규격은 유아부와 저학년부가 8절지, 고학년부가 4절지며, 회화작품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

그림 재료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입체작품은 제외된다.

우편과 방문(서대문구청 제3별관 2층 아동청소년과) 제출 모두 가능하며, 한 명이 한 작품만 낼 수 있다.

구는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등 총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오는 11월 아동권리주간에 맞춰 전시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고 모든 세대가 이러한 어린이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공모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