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서울안과, 용산복지재단에 천만원 후원
센트럴서울안과, 용산복지재단에 천만원 후원
  • 정수희
  • 승인 2021.10.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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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지팡이의 날’ 맞아 시각장애인 위한 희망 나눔
12일 용산구청장실에서 ‘흰 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돼, 성장현 구청장(가운데),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12일 용산구청장실에서 ‘흰 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돼, 성장현 구청장(가운데),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용산복지재단(이사장 이상용)이 12일 용산구청장실에서 센트럴서울안과(원장 최재완, 황종욱, 김균형)로부터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흰 지팡이의 날’(매년 10월15일)을 맞아 용산구 거주 시각장애인에게 빛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최승혜 시각장애인연합회 용산지회장, 황종욱 센트럴서울안과 원장이 참석했다.

황종욱 센트럴서울안과 원장은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를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후원금을 안테나식 흰지팡이, 음성 혈압계, 음성 혈당계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구매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상용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발전과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희망 나눔에 참여해준 센트럴서울안과 측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