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접종완료 주민에게 선물하는 ‘트로트 콘서트’
서초구, 접종완료 주민에게 선물하는 ‘트로트 콘서트’
  • 이승열
  • 승인 2021.10.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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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7시 심산문화센터에서… 14∼18일 예약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트로트 음악콘서트 ‘선물’을 22일 저녁 7시 심산문화센터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콘서트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협력해 준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그간 현장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주민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갈색추억> 등 히트곡을 가진 가수 한혜진을 비롯해, 미스터트롯 출신 ‘태권트롯맨’ 나태주, ‘울엄마 전문가’ 안성훈, 미스트롯2에 출연한 ‘트롯다람쥐’ 강혜연 등이 출연한다. 또, 이날 스페셜 게스트가 깜짝 출연해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 대상은 공연 당일 현재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60세 이상(1961년 출생자 포함) 서초구민이다. 티켓은 14일부터 18일까지 서초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선착순 예약(1인 2매까지)할 수 있다.

공연 당일에는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확인하므로 전자예방접종증명(coov앱) 혹은 예방접종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문화관광과(2155-6208)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자발적으로 예방접종에 협조해 주신 구민 여러분의 헌신과 감사하는 의미에서 이번 음악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단계적인 일상회복에 따라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즐거운 일상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