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
강남구,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
  • 정응호
  • 승인 2021.10.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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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100명에게 서울사랑상품권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적극적인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선착순 100명에게 서울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상담사와 전화로 1:1 맞춤 상담을 받게 된다. 또, 흡연자를 돕기 위한 니코틴보조제와 행동요법제 등 금연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강남구민이거나 강남구로 출퇴근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단, 이미 강남구 또는 다른 지자체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사람은 제외된다.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강남구청 또는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QR코드를 스캔한 후 등록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금연물품과 함께 배송된 개인정보동의서를 강남구보건소 카카오채널로 보내면 최종 등록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1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보건소 금연클리닉(3423-72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석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보건소 방문이 꺼려지거나 바쁜 업무로 방문할 시간이 없는 흡연자를 위해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게 됐다”며, “‘온택트리더’ 강남구답게 다양한 비대면 건강프로그램으로 구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