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와 치매 예방관리 협력
서초구,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와 치매 예방관리 협력
  • 이승열
  • 승인 2021.10.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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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관내 병의원 29개소 동참
닥터서리풀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협약 병·의원 현황
닥터서리풀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협약 병·의원 현황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닥터서리풀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협약 병·의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치매안심주치의’는 서초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환자의 발견과 치료관리에 기여하는 관내 의료기관을 말한다. 

서초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리를 위한 진료, 약 처방,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사소견서 발급 의뢰, 동반질환 관리 등을 치매안심주치의 의료기관에 연계한다. 치매안심주치의는 치매안심센터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에게 서초구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 인지프로그램 지원, 기타 실종예방서비스, 저소득층 치매환자 지원사업, 가족교육 등을 연계한다. 

구는 ‘치매안심주치의’를 통해 지속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거주지와 가까운 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해, 구민의 서비스 이용률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구는 현재 치매예방관리 사업에 관심이 높은 지역 내 병·의원 29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닥터서리풀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병·의원 현황은 서초구치매안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관내 협약 병·의원과 치매예방관리 사업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확대해 건강한 서초구를 함께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