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최승묵 이사장)은 창동문화체육센터 이용 시 병역명문가증을 제출하면 이용요금을 감면해준다.

병역명문가란 3대(代)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무청장이 병역명문가증을 발급해준다.

이에 따라 지난 8일부터 도봉구에 거주하는 병역명문가 예우대상자는 창동문화체육센터 강습 또는 연습 사용 시 50%를 감면해준다. 또 지난 7월20일부터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주차장을 이용할 때 주차요금의 2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는 도봉구 거주자 이외의 서울시 거주자 모두 이용 가능하다.

우대 혜택을 받으려면 병역명문가증과 주소가 적힌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병역을 이행하고 헌신한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병역명문가문이 이번 감면 혜택으로 시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긍지를 갖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창동문화체육센터 901·50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