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직원 대상 ‘에코 캠페인’ 실시
성동구공단, 직원 대상 ‘에코 캠페인’ 실시
  • 이승열
  • 승인 2021.10.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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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슬e생 캠페인 및 그린터치 설치 캠페인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코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업무 중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자 기획됐다. 

정기적으로 업무용 전자우편을 삭제하는 ‘슬.e.생’(슬기로운 이메일 생활) 캠페인과, 환경부에서 개발한 PC 절전 프로그램인 ‘그린터치’ 설치 캠페인으로 나눠 실시한다.

먼저 ‘슬.e.생’ 캠페인은 매주 월요일 안내 메일을 받은 직원이 기간이 오래되거나 보관가치가 없는 메일을 10개씩 자발적으로 삭제하는 활동이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전자우편 1개 삭제 시 4g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발생된다고 한다.

그린터치 설치 캠페인은 환경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업무용 PC에 설치해 대기전력을 감소시키는 활동이다. 점심시간 동안 절전기능 사용 시 1대당 연간 18.7kg의 온실가스가 감축된다.

김종선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에코캠페인은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 공단 ESG경영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며 “작은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해야 한다는 임직원들의 실천 활동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