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공단,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전개
성북구공단,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전개
  • 문명혜
  • 승인 2021.10.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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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좌측)이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좌측)이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공단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급격하게 악화하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지난 13일과 14일 성북정보도서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전개됐다.

공단은 혈액 수급 안정화와 선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엔 총 29명이 참여하고 헌혈증서 60매를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과 고객에게는 헌혈증과 대한적십자사 서울 동부혈액원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공단은 헌혈시 공가 및 자원봉사 시간, 개인 성과평가 마일리지 실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헌혈행사에 직접 참여한 박근종 성북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혈액 보유량이 연일 관심 단계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고객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