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공동주택 연구단, 중간점검시간 가져
노원구의회 공동주택 연구단, 중간점검시간 가져
  • 김응구
  • 승인 2021.10.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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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공무원, 책임연구소 등 참석
노원구의회 ‘노원구 공동주택 갈등사례 연구단’은 18일 중감점검시간을 가졌다. / 노원구의회 제공
노원구의회 ‘노원구 공동주택 갈등사례 연구단’은 18일 중감점검시간을 가졌다. / 노원구의회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 ‘노원구 공동주택 갈등사례 연구단’이 18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활동 중간점검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노원구청 공동주택지원과 주택관리팀장 등 관계공무원과 책임연구를 맡은 미래주거문화연구소 대표·수석연구원이 참석했다.

연구단은 대표의원인 주희준 의원과 신동원·김태권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선 관내 11개 공동주택 현장방문 심층 면담 결과와 190개 단지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집행부의 공동주택 분쟁 해결 정책과 보완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연구단은 그간의 조사와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노원구 공동주택 내 갈등 유형 및 실태와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연구결과를 낼 예정이다.

주희준 대표의원은 “그동안 현장방문과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 갈등사례들을 생생하게 느꼈고, 그와 관련해 오늘 집행부의 입장과 의견도 함께 수렴할 수 있어서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어 “앞으로 우리 구(區) 공동주택 내 분쟁·갈등 해결뿐만 아니라 예방할 수 있는 실천적인 연구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