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통시장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관악구, “전통시장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 김응구
  • 승인 2021.10.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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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시장 등 7개 시장 동참
온라인 홍보·이벤트도 선봬
관악구가 신원시장 등 7개 시장과 함께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 사진은 관악신사시장. / 관악구청 제공
관악구가 신원시장 등 7개 시장과 함께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 사진은 관악신사시장. / 관악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관악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마다 펼치는 할인행사는 물론, 전통시장이 대형커뮤니티를 통해 온라인 홍보와 판매 이벤트를 시도한 점이 특징이다.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대응하려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는 △신원시장(신원동) △삼성동시장(삼성동) △인헌시장(인헌동) △관악신사시장(신사동) △관악중부시장(행운동) △봉천제일종합시장 & 영림시장(청룡동)이 참여한다.

먼저, 신원시장은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연다. 삼성동시장은 내달 19일까지 하루 한 번씩 일정 횟수 이상 방문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TV·냉장고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인헌시장은 22일까지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며, 내달 초에는 ‘인헌시장 특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정육·반찬·떡 3개 품목을 50%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관악신사시장은 29일에 시장 전체 할인행사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온라인 판매를 동시 진행한다. 중부시장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룰렛게임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펼친다.

봉천제일종합시장과 영림시장은 내달 13일 온라인 채널에서 온라인쿠폰과 각종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며,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여러 전통시장에서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가까운 곳에 방문하셔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