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환경미화원 근무여건 개선 요청
송파구의회, 환경미화원 근무여건 개선 요청
  • 송이헌
  • 승인 2021.10.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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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봉숙 의원 등 7명 5분자유발언…ESG 행정 체계 구축 제안

[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 의원들이 19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에 나섰다.

발언에 나선 의원은 나봉숙, 박인섭, 이서영, 한상욱, 김형대, 윤영한, 정명숙 의원 총 7명이다.

먼저 나봉숙 의원은 '송파구 환경미화원(공무관)의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해야 한다'는 주제로 발언에 나섰다.

나 의원은 "생활환경이 급속히 변하고 도시가 팽창됨에 따라 이에 맞혀 환경미화원 규모를 신축성 있게 운영해야 하나 지금은 121명의 환경미화원이 우리구 환경분야의 최전방 파수꾼 역할을 힘들게 감당해나가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나 의원은 "환경미화직 공무관을 추가확보 및 증원해 현재 4개반으로 운영 중인 작업반을 5~6개반으로 재편, 세분화함으로서 각 반별개인별로 상이한 업무량 격차를 균등하게 조정, 평준화해줌으로서 열악한 노동강도를 다소나마 유연하게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달라"고 주장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후 △박인섭 의원은 '오금공원 특별관리(정비) 필요하다' △이서영 의원은 '송파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지원의 필요성' △한상욱 의원은 '송파 구정을 위한행정체계활성화 필요성' △김형대 의원은 '제1야당 당대표의 망언을 규탄한다' △윤영한 의원은 '풍납동 도시재생은 보존과 개발이 병행돼야 한다 △정명숙 의원은 서울시 송파구 체육시설(운동기구) 설치공원 내 운동지도강사 채용' 등에 관한 주제로 각각 발언에 나섰다.

송이헌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