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
관악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
  • 김응구
  • 승인 2021.10.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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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분야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 기념패를 들고 있다. / 관악구청 제공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 기념패를 들고 있다. / 관악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한 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관악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스마트 기술을 활용, 여성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든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 1인가구 비율 전국 최고(26.5%)인 도시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계획 수립 △범죄 없는 안전도시와 스마트도시 연계를 위한 유기적 협력 △빅데이터와 공간분석을 활용한 1인가구 여성안전 스마트도시 종합계획 수립 △전국 최초 ‘여성 1인가구 안심홈 세트’ 지원 △전국 최초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대여 △‘스마트 리빙랩’ 등 기획 단계부터 주민 주도의 사업 발굴 △우범지역 자율순찰 로봇 개발 △AI 및 선별관제 ‘스마트 안전조명’ 설치 △‘여성안심귀갓길’ 정비 등의 노력이 ‘여성 1인가구 안심안전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악구 관계자는 “여성 안전뿐만 아니라 산재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스마트 사업을 추진해 관악구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