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 장애주민들과 소통 간담회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 장애주민들과 소통 간담회
  • 정수희
  • 승인 2021.10.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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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위원들이 강남구 장애인 자조모임 회원 등과 간담회 후 포즈를 취했다.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위원들이 강남구 장애인 자조모임 회원 등과 간담회 후 포즈를 취했다.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안지연)가 지난 18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강남구 장애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단체 회원들과 장애인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에 관해 소통하기 위해서다.

안지연 위원장을 비롯해 김형대·이재민·최남일·복진경·이상애 의원 등 복지도시위원회 소속위원들과 강남구 장애인 자조모임 회원 및 Good Job 자립생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대화가 오갔다.

특히 복지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경청하며, △강남구 장애주민 간담회 정례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지원 조례 제정 △노인 장애인을 위한 쉼터 등 지원 체계 수립 △장애인·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조례 제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지연 위원장은 “제안해주신 정책들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장애구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현실적인 정책으로 장애인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