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 행복한 마을복지공동체 만들기 추진
의정부시 신곡1동, 행복한 마을복지공동체 만들기 추진
  • 서영섭
  • 승인 2021.10.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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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 국장 박성복)는 주민 간의 소통과 참여,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바탕으로 ‘이웃이 함께 행복한 복지마을 신곡1동’을 만들기 위한 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신곡1동 복지지원과는 총 29개소의 협약처가 복지자원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신곡1동 복지지원과는 총 29개소의 협약처가 복지자원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복지자원 나눔 업무협약 체결

권역 내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주거 취약계층 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지난 3월에는 생활폐기물 등 청소대행 지원을 위해 ㈜오커와, 9월에는 코로나19 예방 등 생활 방역을 지원을 위해 의정부시희망복지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나눔 문화 활성화의 바통을 이어받아 두 차례 청소지사(靑素之士)들의 깨끔스런 동행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살피고, 알리고, 보듬는 우리 마을 행복 울타리 만들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리고, 살피고, 보듬는 우리 마을 행복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자 모임인 신곡1동 희망넝쿨단이 구심점이 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햄버거 등 간식을, 어버이날에는 감사떡과 카네이션, 갈비탕(나눔 협약 업체 후원)을 전달하고 7월에는 폭염 대비 온열질환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했으며 오는 11월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를 받아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2018년에 결성된 신곡1동 희망넝쿨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임을 고려, 돌봄 위기가구와 1:1로 결연해 매주 토요일 안부전화를 실시하여 해당 가구의 긴급한 위기 상황 확인 시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월 2회 봉사자가 직접 만든 가정식 반찬(3찬)을 전달하는 정성담은 나눔찬(饌) 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권역 특화사업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실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우리 힘으로 해결해요!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
2022년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실행의 원년으로 삼아, 주민이 중심이 돼 마을의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해내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8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자 모임인 희망넝쿨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 주민 24명을 마을복지추진단 위원으로 위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화상회의 앱을 이용해 마을복지계획의 이해를 돕고 추진단 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본교육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고, 두 개의 분과(나눔분과, 돌봄분과)가 지역진단 및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최종 실천 의제를 선정했으며 이달말까지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완료한 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복 담아드리기 사업은 협약 체결 기관인 ‘의정부푸드뱅크마켓’이 후원한 물품을 희망넝쿨단이 전달에 동참하는 권역 특화사업으로 권역 내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매월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행복 담아드리기 사업은 협약 체결 기관인 ‘의정부푸드뱅크마켓’이 후원한 물품을 희망넝쿨단이 전달에 동참하는 권역 특화사업으로 권역 내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매월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신곡권역 특수시책 신곡권역 사계절 힐링, 행복 담아드리기 추진
신곡권역(신곡1동·장암동·신곡2동)만의 특수시책으로 신곡권역 사계절 힐링과 행복 담아 드리기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신곡권역 사계절 힐링 사업은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권역 내 문화활동 소외계층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에 독거노인을 대상으로‘춘(春)을 들이다’를, 6월에는 신나는 여름방학을 위한 ‘청소년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10월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책 속에서 느끼는 추(秋)’행사를 추진했다. 올해 마지막 계절인 겨울에는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관람을 계획하고 있다.

행복 담아드리기 사업은 협약 체결 기관인 ‘의정부푸드뱅크마켓’이 후원한 물품을 희망넝쿨단이 전달에 동참하는 권역 특화사업으로 권역 내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매월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별히 9월에는 복지지원과에서 추석맞이 명절 음식을 마련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박성복 신곡권역 국장은“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이웃이 함께 행복한 복지마을 신곡1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