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 성동구치소 개발현장 점검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 성동구치소 개발현장 점검
  • 송이헌
  • 승인 2021.10.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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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에 주민의견 반영된 부지 개발 추진 당부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정열)는 지난 22일 제289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성동구치소 이적지(가락동 162) 개발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 및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정열)는 지난 22일 제289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성동구치소 이적지(가락동 162) 개발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 및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날 현장방문은 김정열(위원장), 윤정식(부위원장), 김순애, 나봉숙, 이혜숙, 김형대, 윤영한, 심현주 의원 등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성동구치소 이적지 개발 현황과 철거공사에 대해 SH공사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은 후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동구치소 이적지 개발과 관련해 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아 그 뜻을 전달했다. 더불어, 시설 철거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꼼꼼히 하며 철거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없도록 SH공사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김정열 도시건설위원장은 송파구청 및 SH공사 관계자에게 “옛 성동구치소로 인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오랜 세월동안 불편을 겪고 피해를 감내해 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지역주민들의 믿음과 행정에 대한 신뢰가 깨지지 않도록 주민 의견이 반영된 부지 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의회는 지난 9월 제288회 임시회에서 ‘성동구치소 이적지 공공분양-임대 전환 추진 반대 및 문화체육시설 건립 건의문’을 채택해 서울시 등 관계 기관에 송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