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비대면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 인기
강남구 비대면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 인기
  • 정응호
  • 승인 2021.11.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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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최초 도입 이후 전체 신청건수의 57% 차지
강남구 홈페이지 도로점용허가 시스템 화면
강남구 홈페이지 도로점용허가 시스템 화면

 [시정일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올해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이 운영한지 불과 4개월 만에 전체 신청의 57%를 차지할 만큼 정착되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을 구 홈페이지 및 ‘더강남’ 앱에 연계하고 7월부터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운영 4개월 만에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의 이용률은 빠르게 치솟고 있다. 11월 현재 도로점용 신고 건수는 1648건이며 전체 신청 건수 중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은 942건으로 전체 신청 건수의 57%를 차지할 만큼 이용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은 도로점용허가 신청부터 수수료 결제, 허가증 교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도로점용허가를 위해 최소 2회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서비스의 비대면 서비스 시스템화의 차별적인 혁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로점용허가를 위해 직접 강남구를 방문했던 민원인은 “도로점용허가를 위해 2회에 걸쳐 2개 부서를 방문해야 했던 이전에 비해 앉은 자리에서 클릭 몇 번으로 도로점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고 허가증도 메일이나 ‘더강남’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게 돼 아주 편리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