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의원,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의정’
이광호 의원,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의정’
  • 문명혜
  • 승인 2021.11.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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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방치된 ‘초 미세먼지제거차량’ 시연 현장 찾아
이광호 의원
이광호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이광호 의원(더민주당ㆍ비례대표)이 2일부터 15일까지 전개되는 제303회 정례회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 대비, 철저히 준비하고 나섰다.

이광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지난달 말경 서울교통공사 수서차량기지를 방문, 관계자들과 함께 ‘초 미세먼지제거차량’의 시연을 지켜봤다.

‘초 미세먼지제거차량’은 국토부 R&D 과제로 2019년 개발이 완료된 후 3년간 활용하지 않고 방치된 상태다.

시연은 수서차량기지내 선로에서 진행됐으며, 선로 바닥에 연막탄과 톱밥 등을 살포한 상태에서 차량이 전방으로 이동하면서 흡입장치와 집진장치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등을 확인했다.

이광호 의원은 “초 미세먼지제거차량과 관련, 개발 자료를 검토 후 현장에 와서 시연해 보니 기술적ㆍ경제적ㆍ산업적 가치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최종보고서에서 언급한 것처럼 2019년 개발 후 지속적으로 운행하며 기술을 보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개발 차량을 보완해 내년에 본선에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