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아ㆍ김춘례 의원, 지방문화원 활성화 앞장
오한아ㆍ김춘례 의원, 지방문화원 활성화 앞장
  • 문명혜
  • 승인 2021.11.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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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문화원 발전방안 마련 토론회’ 공동 주관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오한아 의원(더민주당ㆍ노원1)과 김춘례 의원(더민주당ㆍ성북1)이 지방문화원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한아 의원과 김춘례 의원은 최근 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지방문화원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주관하고, 각계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문화원 활성화를 위한 각계 전문가와 정책을 수행하는 집행부, 입법을 통해 문화정책을 지원하는 서울시의원이 함께 하는 첫 자리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서울시 지방문화원 정책을 진단하고,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지방문화원의 정책 추진 방향과 제도개선 등을 논의했다.

오한아 의원은 “언택트, 온택트, 메타버스 등 새로운 문화형태로 변화의 흐름 가운데 지방문화원의 고유영역과 시민들이 하는 영역이 중첩돼 이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다”면서 “지속가능한 지역문화를 균형있게 발전 시킬 수 있는 지방문화원의 역할과 명분”을 강조했다.

김춘례 의원은 “지방문화원은 평균 4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역사만큼이나 많은 자료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지역학, 아카이빙, 시민문화활동가, 예술융합콘텐츠 개발 등은 역사와 전통에 첨단과 전문성의 이미지를 덧붙여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면서 지방문화원의 역할을 강조했다.